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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닷가에서....

겨울바닷가에서...

겨울이 오면 우리는 바닷가엘 간다. 을시년 스러운 겨울 바다를 좋아한다.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은 찾는다. 한 동안 바다를 본다. 갈매기 때가 너울너울 춤을 추기도 한다. 바람이 볼살을 에워싼다. 춥다. 볼딱지가 얼얼하다. 손까지 시리다. 계속 바다를 본다.

갈매기들이 날리다. 무엇을 얻으려 하는지 모르겠지만, 참 열심히 난다. 한참을 바라본다. 햇살을 쨍쨍한데, 바람을 무지 차갑게 불어온다.

정신없이 사진을 찍고있다. 그림이 너무좋다. 작품이고 싶다. 아직 멀었지만 말이다. 괜한 소리 했다. 내 주제에 무신 작품, 같은 소리 한다.

저멀리 선녀바위가 보인다. 아! 여기는 을왕리해수욕장이다. 물회가 먹고싶어 와 보았다. 조금있따 물회 먹으려 가야한다.

이런맛 처음이다. 너무 맛나게 잘 먹었다. 다음에 또 가고싶은 곳이다. 정말 맛나게 잘 먹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