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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아름다운 여행

설 연휴를 즐기고 있다.

설 연휴를 즐기고 있다.


주변에 있는 낚시터를 찾아 보았다. 온통 꽁꽁얼어 낚시가 힘들꺼라 생각했는데, 아니다. 많은 분들이 낚시를 하고있다. 나도 낚시를 하고 싶지만 참았다. 오늘은 사진만 찍고 돌아갈 생각이다. 시간을 가지고 꾸준하게 낚시를 하다보면 반드시 붕어가 나온다. 겨울철에도 찌는 움직이고 올려준다. 그때 마다 희열을 느낀다. 붕어가 앙탈을 부리며 나올때가 제일 기분이 좋다. 낚시란 이런 재미에서 하나보다. 낚시가 준 교훈은 끝까지 기다려야 한다.



여기는 포천에 있는 낚시터다. 잡이터라고도 한다. 밤낚시가 매력적이라는 곳이다. 밤에 찌올림이 예술이라고 한다. 뭐가 예술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한다. 온통 얼어있는 겨울에도 낚시는 가능한지 모르겠다. 얼음이 녹은 자리에서 밤을 새고 있다니 참 어렵게 느껴진다.



배밭 가수원에도 가보았다. 그리고 청학리에 있는 늘푸른 낚시터에도 가보았다. 이리저리 돌아 다녀도 돈되는 일은 전혀 없다. 이렇게 글쓰는 일만해도 고맙다. 이렇게 쓰고나면 어떻게 될까 궁금하다.